SK LOOKIE는 사회 변화를 위한 BM을 만드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다. 멋사처럼 연합 동아리지만 학교별로 운영이 된는데, 우리학교는 프론트와 백엔드를 모집했고, spring으로 백엔드 개발을 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어서 지원했다.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공통질문
백엔드로 지원했는데, 왜 백엔드로 지원했는지?
팀원이 프로젝트 도중에 나가면 어떻게 할 것인지?
팀내에서 갈등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
+자소서와 관련해서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데, 프로젝트 과정 중에 어떤게 가장 어려웠는지도 물어보셨다.
나는 기획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얘기했는데, 추가로 구체적인 사례를 물어보셨다.
친구는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란 질문도 받았다고한다.
개인질문
자소서에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해서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싶은지 적었는데, 역시 이와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다.
질문의 내용은 정해진건 없는 것 같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현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비가 될 것같다.
내가 자소서에 썼던 프로젝트는 면접 전까지 생각을 해봤지만 한계가 명확했고,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실현이 어려울 거 같다는 걸 인정하고, 대신 나의 다른 강점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한 단어로 자신을 짧게 표현해 달라고했다.
(난 여기서 너무 당황했는데 다른 분은 이미 답변을 준비했었고 마지막에 말하신 분은 순발력있게 말하신 것 같더라, 나는 두번째로 얘기했는데 완전 딴얘기를 했다. 면접 끝나고 이불킥을 그렇게 했다...)
면접을 보고 너무 자괴감이 든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말을 못하느가...
너무 횡설수설한다... 면접 경험이 부족한 나로선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경험을 늘려 철저한 준비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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