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만은 디자이너, FE 개발자, BE 개발자가 모여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IT 연합동아리다.
이런 면접이 처음이었는데, 일단 결과는 좋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이고, 경험을 늘릴 목적도 있었기 때문에 낙담하진 않는다. 다른 면접자 분들은 취준생도 있었고, 스타트업에서 백엔드를 다루는 분도 계셨다. (다른 분 후기를 보니 대기업 직장인들과 함께 면접을 본 사람들도 있다고한다 ㄷㄷ)
다른 디프만 면접 후기를 보며 면접 질문을 대비했었는데, 겹치는건 거의 없었다.
자소서에 프로젝트 팀장을 한 경험을 넣었기 때문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다.
- AI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데, 혹시 AI에 강점이 있는지?
- 팀내 갈등이 있을 때 해결한 경험이 있는 지?
- 자기가 생각하기에 아닌거 같은데, 다른 팀원들은 모두 동의해서 추진하려고할때 어떻게 할 것인지?
- 본인이 공부해보지 않은 언어나 프레임워크로 개발을 할 수 있는지?
- 만들고싶은 프로젝트가 있냐고 물었고, 평소 생각하던 프로젝트를 말했다.
- 농구 모임 관련 플랫폼을 많들고싶다했는데, 팀원이 "코로나 시대인데 괜찮냐고" 했을 때 어떻게 대응 하는지?
협업과 관련된 질문들을 철저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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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마지막으로 했던 프로젝트가 ai 관련된 것이었고 상도 받았기 때문에, 그리고 면접자 중 한분이 ai를 주로 하셨어서 나도 ai에 강점이 있는지 물어보셨다.
이 부분이 제일 후회되는데...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
그리고 4번이 처음에는 당연히 가능하다고 얘기했지만, 추가적인 질문을 받다보니 처음 말했던 것과 반대되게 말해졌고, 나의 부족함을 보여줬다... (면접 후기를 듣다보면 왜 저렇게 말하지 하는 게 당사자가 되보면 이해된다는 말이 뼈저리게 와닿았다. 면접 당사자가 되면 묻지도 않은 단점을 말하게 된다고...ㅋㅋ)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보완해서 면접보는 실력을 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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