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겨울방학 회고록

이번 겨울방학은 1년만에 프로젝트 없이 주어진 자유시간이었다. 처음 세웠던 목표는 CS 지식 정리(자료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node.js 공부, 알고리즘 공부 정도였다. 여기서 CS 지식 정리 빼곤 어느정도 목표 달성..?

 

SW마에스트로에 지원하고 코테 준비를 위해 마지막 2, 3주 동안은 node.js를 잠시 미루고 알고리즘에 시간을 더 투자했다. 1차 코딩테스트 본 후기는 정말 절망적이었다. 알고리즘 100문제 정도는 풀어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실전 연습을 안한 부분도 있지만 내 알고리즘 실력은 너무 부족했다.

 

그동안 너무 풀어 재끼기만 한 거 같다. 당분간은 알고리즘 추가 풀이 말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다시 정리해보려한다. 그래도 SW마에스트로 코테 덕에 계속 미루던 SQL 공부와 JS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자소서에 투자한 시간은 아깝지만 내가 아직도 얼마나 부족한지 끔찍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두서가 좀 없는데 그만 쓰고싶다. 아래 사진과 그동안 활발했던 블로그가 내 방학 생활 요약인 것 같다.

무엇보다 블로그 쓰는 습관이 생긴게 훌륭한 것같다. 노트 정리는 무작정 하긴 했는데, 다른 사람의 정리법을 참고해 좀 착실하게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