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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오랜 고민 끝에 이해 문제를 해결했을 때 혹은 어떤 개념을 이해했을 때가 좋다.

문제를 고민하면서 몰입했을 때가 좋다. (공부 자체에 몰입하면 더 좋겠지만 그런적은 손에 꼽는거 같다)

 

구조적인 설계를 하는 것이 재밌다.

효율적이고 유지 보수 가능한 코드를 만드는 것이 재밌다.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에..!)

논리적이고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좋아한다. (전형적인 공대생, OOP가 좋은 이유 +  머신러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

 

같이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좋다.

(열심히 하고 싶고 열심히 하는 사람 주변에서 서로 자극을 주고 도움이 되며 시너지를 내고싶다! 연구실에서 공부했을 때 크게 느꼈다.)

 

계획을 정하고 그 계획을 잘 실천했을 때가 좋다. (전형적인 J형)

 

열심히 사는 것 자체를 지향한다. (매일 열심히 사는건 아니지만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정말 좋다. 수험생 시절 "열심히 사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하라"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와닿았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적고보니 당연히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은거 같지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두자. 그래야 공부하는 목적을 잃었을 때 다시 찾기 쉽지 않을까. 무엇을 지향하며 살지...

 

그 외 (아마 평생 가져갈 취미들)

어쿠스틱 기타, 헬스, 농구

 

2021년 1월 업데이트


세상이 기술적 발전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는게 재밌다.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 지 기대된다.

 

1년 전, 3년 전, 10년 전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나 20년 전 10년 전을 생각해 보면 컴퓨터를 개인이 손 쉽게 다루 는 것이 20년 정도가 됐고 스마트 폰을 다루게 된 것은 10년 정도가 됐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또 얼마나 많은 기술적 패러다임 변화가 생길까.

 

그리고 나는 이러한 변화가 올 때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다. 개발자란 직업은 그런 변화를 가장 빨리 맞이하는 직업 아닐까. 그 때를 위해서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싶다.

 

지금 내가 생각 하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 스피커가 그 새로운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의 비전이 크게 와닿았다. IOT와  그것을 연결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그 인공지능 스피커의 OS란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 까. 마치 지금의 안드로이드/ios 개발자처럼 빅스비/알렉사 개발자가 생기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이건 어디까지나 예시다. 그런 변화를 제 때 알아채는 것도 준비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한국에선 윈도우를 많이 사용해도 윈도우 개발자를 많이 찾지는 않지 않는가. 그래도 그러한 안목을 키우고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 실력을 키우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올거란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운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 가장 핫한 AI 분야로 가지 않는가?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다. 나는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좋아도 그 모델을 만드는 것은 흥미가 없다. 논리적이고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모델 학습의 블랙박스적인 특성이 별로 좋지 않다. 내가 이 기술에 대해 잘 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진 몰라도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2021년 2월 업데이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생각보다 더 즐겁다. 예전에는 미티어 웹 대표님이나 사촌형을 보면서 개발자들은 딱히 이득도 없는 거 같은데 남들을 이렇게 열심히 도와줄까?란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뭔가 경험적으로 깨달을 수 밖에 없는 거같다. (마치 봉사를 하면 좋다하고 꾸준히 하는 사람들처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을 것

 

이제 나는 여러가지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 사회에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세대가 됐다는 것이다.

 

2021년 3월 업데이트